펜트하우스 시즌3 12회 예고 주단태의 마지막 발악.
과연 주단태의 마지막은 어떻게 될까?
참, 말이 안 되는 드라마인데도 자꾸 보게 됩니다.
작가의 어그로를 끄는 능력이 대단하다고 할 수밖에...
암튼 말도 많았던 펜트하우스 시즌3도 이제 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펜트하우스 시즌3 12회 예고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1. 주단태 탈출
배들이 보이는 바닷가입니다.
이로 보아 주단태가 일본의 정신병원에서 탈출에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악에 받친 악의 화신, 주단태.
과연 그는 또 어떤 일을 벌일까요?
자신의 모든 것을 잃어버렸기에
어차피 재기는 쉽지 않고...
그렇다면 남은 건 복수뿐이겠지요.
악인이 복수를 한다는 자체가 우스운 일이지만
그렇기에 악인이겠지요.
마지막까지 악을 놓지 않는 주단태.
주단태의 마지막 발악.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그의 끝을 작가 어떻게 그려 놓았을지 궁금하네요.
2. 심수련과 로건의 결혼
드디어 심수련과 로건이 결혼을 합니다.
서로 애틋한 사랑을 이어가더니 드디어 결혼식을 올립니다.
죽은 줄만 알았던 로건.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살아난 그이기에
결혼은 둘에게 너무나 뜻깊을 거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김순옥 작가님이
둘의 결혼식을 순탄하게 설정하진 않았을 거 같네요.
그의 탈출 소식을 들은 심수련.
"날 죽이려 돌아오는 거라고!"
심수련은 주단태가 자신을 죽이려 찾아올 것이라 직감합니다.
그리고 결연한 표정을 짓는데... 그냥 당하고 있지는 않겠죠.
그런데 심수련을 스치고 지나가는 저 사람.
그렇습니다. 피도 눈물도 없고 잔인한 악덕 사채업자입니다.
그는 과연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악덕 사채업자이니 좋은 행동을 할 거 같지는 않습니다.
3. 조커가 된 주단태의 마지막 발악
탈출에 성공한 주단태.
마땅히 갈 곳이 없습니다.
그러나 복수의 일념으로 똘똘 뭉쳐 더욱 끝판왕 악인으로 변해갑니다.
훨훨 타오르는 불길 뒤로 섬뜩한 눈빛을 보이는 주단태.
뭔가 큰 일을 꾸민 표정입니다.
자기가 죽더라도 가만두지 않겠다는 눈빛을 뿜고 있는 주단태의 모습입니다.
길거리에서 난동을 부리는 주단태.
그리고 시한폭탄 가방!
주단태가 로건을 죽이려 할 때 사용한 것이 폭탄이었습니다.
이번에도 등장하는 폭탄.
이건 분명 주단태의 복수입니다.
이제 주단태가 마지막 발악을 하는 거 같습니다.
이걸로 어디를 폭파시키려는 걸까요?
로건이 당황한 모습으로 어떤 사무실에서 뛰어가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로건이 입고 있는 옷은 결혼 예복입니다.
혹시.. 결혼식장에서 폭탄이 터진 건 아닐까요?
4. 주단태, 악의 화신 조커가 되다.
주단태가 펜트하우스에 돌아온 것일까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는 심수련을 부릅니다.
"심수련, 보고 싶으니까 빨리 와!"
어떤 위협으로 심수련을 부른 것일까요?
심수련도 그냥 당하지는 않겠죠?
주단태의 한쪽 뺨에 난 상처.
흡사 조커 같습니다. 조커는 악의 화신입니다.
작가는 주단태의 마지막 발악의 모습을 악의 화신으로 그리고 있는 겁니다.
그만큼 그의 마지막이 강렬하다는 것 같습니다.
과연 그의 끝은, 그리고 펜트하우스 시즌3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해피엔딩일까요?
글쎄요. 지금까지의 극의 흐름으로 봐서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아마도 모두의 불행으로 끝나지는 않을지.
그리고 살아남은 몇몇의 허탈한 모습으로 끝이 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나 내 예측이 빗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권선징악의 결말로 착한 사람들은 행복을 되찾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예측 불가로 드라마를 전개해 온 김순옥 작가가
과연 어떻게 결말을 낼지 궁금합니다.
이상 펜트하우스 시즌3 12회 예고 주단태의 마지막 발악이었습니다.
착하게 삽시다!
즐거운 포스팅
조그만 지식, 그러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지식을 찾는 블로그입니다.
thank.happydal.net
